사랑니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가진 30세의 학원강사가 17세의 고등학생 제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용감한 러브스토리.
능력 있는 과외학원 수학강사인 조인영(김정은)은 자신의 직관에 따라 살아가는 씩씩한 여성. 어느 날 그가 17세 때 만났던 첫사랑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소년 이석(이태성)이 학원생으로 들어온다. 인영은 ‘첫사랑의 재림’으로 들떠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문이 될지 모르는 17세 소년과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인영의 고교시절 동창이자 룸메이트인 정우는 그를 보다 못해 30세가 된 진짜 ‘첫사랑 이석’을 인영의 앞에 데려오는데….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온 작품. 최근 ‘파리의 연인’과 ‘루루공주’ 등에서 적극적이고 당찬 캔디형 캐릭터를 보여준 김정은이 여성스러운 여인으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그의 상대역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인 배우 이태성이 맡았다.
단순한 ‘연상녀 연하남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추억과 사랑을 넘나들며 여러 개의 사랑이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구성이 다른 멜로 영화들과 차별되는 ‘사랑니’만의 특징.
감독: 정지우/ 출연: 김정은, 이태성/ 제작: 시네마서비스
드라마, 멜로/ 한국/ 9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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