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에서 희망을 본다

오세훈 변호사가 이영조 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정치, 외교, 사회 분야의 전문가 7명과 함께 쓴 책. 선진국의 실패 사례를 거울 삼아 한국이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희망찬 21세기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세훈 외 지음/ 황금가지/ 1만5000원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책을 통해 조기교육의 폐해를 알리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온 신의진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이번에는 현명한 부모의 대화법을 소개했다.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를 하는 ‘80:20 대화의 법칙’ 등을 제시했다. 신의진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 9800원

그 여자의 자서전

2003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김인숙씨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소설집. 어느 졸부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된 여성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그 여자의 자서전’, 2003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바다와 나비’, 2005년 이수문학상 수상작 ‘감옥의 뜰’ 등 여덟 편의 단편 소설을 담았다. 김인숙 지음/ 창비/ 9500원

다이애나, 사랑을 찾아서

다이애나 사망 후 8년이 지났으나 그는 여전히 대중의 관심 속에 살아있다. 왕실 출입기자인 저자가 다이애나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애나의 생애를 조명했다. 단순한 전기 형식이 아닌 인터뷰 형식을 도입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앤드루 모튼 지음/ 이너북/ 1만5000원

화가 이응노: 붓으로 평화를 그리다

우리나라 전통 그림을 현대화·세계화하는 일에 평생을 몰두했던 잊혀진 미술계의 거장 이응노.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화가로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그림 세계를 그린 어린이 책.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화가의 내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김학량 지음/ 나무숲/ 1만2000원

내 아이는 천국의 아이입니다

‘맥도널드 아저씨’로 유명한 탤런트 김명국씨 부부가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탤런트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갈 즈음 아들에게 닥쳐온 불행과 5년 여에 걸친 힘겨운 투병 생활을 들려준다. 김명국·박귀자 지음/ 랜덤하우스/ 9000원

천 권의 책을 읽으면 아송이처럼 시인이 된다

퍼포먼스 작가 임경숙의 열 살짜리 아들 아송이의 시 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1000권의 책을 읽었고, 열 살에 200여 편의 시를 쓴 소년의 이야기와 그 아들이 있기까지 엄마의 교육법을 엮었다. 배아송·임경숙 지음/ 동서고금 /9500원

생명 윤리와 법

황우석 박사로 인해 일반인들도 인간 복제나 배아줄기세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정도로 오늘날 생명과학은 누구나 알아야 하는 상식이 됐다. 대표적인 생명과학의 윤리적 함의와 법률적 해석에 대해 평이하게 설명했다. 권복규, 김현철 지음/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만1000원

새 여성학 강의

여성학과 페미니즘이 진보적인 사람들의 전유물이기보다 대다수 국민의 교양이자 상식이 된 지금 여성학에 궁금증을 가진 일반 독자를 위한 입문서. 여성학과 페미니즘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부터 역사, 가족, 노동, 성, 문화, 여성운동, 북한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한국여성연구소 지금/ 동녘/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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