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의학건강엑스포’ 8월 26일부터 개최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행사가 국내 처음 개최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정성노)와 대한산부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는 ‘2005 여성의학·건강엑스포(Women Medicine & Health Expo)’를 8월 26∼29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건강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란 주제 아래 ‘건강정보관’ ‘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으로 구성돼 약 3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감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된 건강정보관에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의 증상과 자가 진단법, 예방법, 치료법 등 최신 의학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건강관리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피부, 비만, 성, 유방, 요실금, 여성암 검진클리닉, 항노화 등 7개 분야에 걸친 의학·건강 정보는 물론 관련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산업홍보관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헬스케어 온·오프라인서비스, 의료정보솔루션 제공업체 등이, 웰빙생활관에는 여성건강생활제품, 건강식품관련업체, 기능성생활제품, 친환경제품, 여성위생용품, 건강관리센터 등이 주로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자가진단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전문의가 참여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성·임신부 건강·암·비만·항노화 등의 주제로 마련된 건강강좌(표참조)를 들을 수도 있다.
26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초기 임신부를 보호하자는 ‘여왕행차’ 캠페인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최측은 “각별한 건강 관리와 안정이 필요함에도 외형적으로 임신부임이 드러나지 않아 주위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임신 초 4개월 동안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성 행사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은 “이번 행사가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의 건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는 물론 올바른 정보 공유를 통한 여성건강 증진 등 여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람문의 02-545-8747,
547-8747(healthywom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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