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명산 중 4개 위치 매년 마운틴 축제

문경시는 ‘문화 웰빙의 고장’이라는 관광도시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박인원 문경시장은 주 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웰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자연환경과 문화가 함께 충족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명산이 있고, 지난해 연말 중부내륙고속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도시로서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북과 경계를 이루고 새들도 쉬어간다는 문경새재를 비롯해 KBS 촬영장,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와 보양천으로 이름난 문경온천 등이 유명하다.
전통 도자기의 본향으로 불리는 문경은 1843년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가마인 망댕이 가마와 82개의 가마터가 있다. 한국 전통 도자기 분야의 유일한 중요무형문화재 105호인 김정옥 선생과 국내 6명뿐인 도예명장 중 김정옥, 천한봉, 이학천씨 등 20여 명의 도예가들이 문경 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는 매년 5월 ‘문경, 한국전통 찻사발 축제’를 개최해 문경전통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개 산이 있어 산악 관광지로 이름난 문경은 매년 ‘문경 마운틴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엔 8월 20일부터 3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등반대회, 산악자전거대회, 산악영화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의 성벽을 스크린 삼아 별과 달빛을 조명으로 산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산악영화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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