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시의원을 임명(본지 6월 17일자 A11면 참조)한 쿠웨이트가 이번엔 첫 여성 각료를 탄생시켰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6월 12일 셰이크 아흐마드 알 압둘라 장관의 후임으로 쿠웨이트대학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칼럼니스트인 여성운동가 마수마 알 무바라크 박사를 기획·행정발전담당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쿠웨이트는 보수적인 걸프국 중에서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 장관을 임명한 나라가 됐다.

여성운동 지도자이자 무바라크의 절친한 친구인 롤라 다시티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바라크 박사가 기획·행정발전담당 장관에 임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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