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젖소목장, 월드비전 국수공장 등

많은 민간구호단체들이 대북식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98년부터 평양과 남포시의 4개 젖소목장에 낙농기술을 지원하고, 우유를 생산하여 목장 인근 어린이들에게 우유급식을 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어린이들에게 달걀,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평양시 서포, 삼석 닭목장과 사리원 닭목장에 양계설비를 마련하고, 달걀 생산량을 늘려 인근 어린이들의 영양실태를 개선해 왔다.

월드비전은 95년 홍수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던 북한 주민을 위해 국수공장을 세웠다. 현재 개천, 안주, 선천, 원산, 신창, 평원 등 6개의 공장에서는 한 달에 총 300t의 국수를 생산하여 하루 6만명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2001년 평양에 두유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급식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평양, 원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일정량의 두유를 제공한다. 또 한민족복지재단의 어린이급식사업은 2000년 국내제과업체 고려당과 협력하여 중국 단둥에서 매주 1만2000개의 빵을 생산하여 북한에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매일 1만5000개의 빵을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성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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