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젖소목장, 월드비전 국수공장 등
월드비전은 95년 홍수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던 북한 주민을 위해 국수공장을 세웠다. 현재 개천, 안주, 선천, 원산, 신창, 평원 등 6개의 공장에서는 한 달에 총 300t의 국수를 생산하여 하루 6만명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2001년 평양에 두유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급식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평양, 원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일정량의 두유를 제공한다. 또 한민족복지재단의 어린이급식사업은 2000년 국내제과업체 고려당과 협력하여 중국 단둥에서 매주 1만2000개의 빵을 생산하여 북한에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매일 1만5000개의 빵을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성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