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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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보건지소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개발하고 치아 우식증(충치)을 예방하기 위해 설계됐다. 사전 동의를 얻은 아동들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은 다양한 영상 매체와 치아 모형을 사용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또한 구리시보건소의 치과 의사는 개인별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치과 진료를 권장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아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수택보건지소는 지난해에는 1340명의 아동이  구강 보건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2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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