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LB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 위해 방한
경복궁 블랙 IFC점서 ‘K바베큐’ 즐겨

LA 다저스팀의 아내들이 여의도 IFC 내에 위치한 '경복궁'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엔타스
LA 다저스팀의 아내들이 여의도 IFC 내에 위치한 '경복궁'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엔타스

“K바베큐 맛이 궁금해 방문했어요. 한국의 갈비 메뉴를 맛볼 수 있었고 소맥도 처음 접해봤어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2024 MLB 개막 2연전(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한 LA다저스팀 관계자와 선수단 아내들이 한국의 갈비와 소맥을 즐겼다.

외식문화 기업 엔타스는 지난 18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러스(LA) 다저스팀 선수단 아내들이 경복궁 매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LA다저스 대 키움히어로즈 경기 이후 자유시간을 가지고 있는 선수단 아내들은 18일에는 여의도 IFC몰 내 위치한 '경복궁 블랙 IFC'점에 방문해 한우꽃등심과 양념갈비 메뉴를 즐겼다. '경복궁'은 엔타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엔타스 관계자는 “K바베큐를 맛보기 위해 저희 경복궁으로 예약을 주셔 감사드리고, 한국을 대표해 K바베큐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셨는데 경복궁에서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선수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다.

서울시리즈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MLB 정규시즌 경기로 지난 17일과 18일에는 키움과 LG, 그리고 KBO 각 팀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와 연습경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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