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사단법인 올(이사장 전효숙)이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제1회 ‘올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여성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첫 행사에선 이주여성이 겪는 범죄 피해 실태, 활동가들이 느끼는 법·제도의 한계를 짚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가 ‘이주여성이 겪는 가정폭력 피해 현실과 지원 현장에서 본 법·제도의 한계’, 권주희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센터장이 ‘상담 사례를 통해 접한 이주여성에 대한 성폭력·성희롱 범죄의 실태와 관련 법·제도의 문제’, 고지운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변호사가 ‘이주여성 법률지원 사례의 특성 및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사단법인 올 제공
ⓒ사단법인 올 제공

사단법인 올은 젠더 및 인권과 관련된 법학 연구 및 조사, 학술지·연구 서적 등 발간, 젠더·인권 분야 공익 및 기획 소송 발굴과 지원, 공공·민간단체와의 협력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문의 02-30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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