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620만명 돌파
방문자와 판매량도 지속 증가
‘자사몰의 플랫폼화’ 플랫폼 전용 혜택 제공
국내외 누적 페이지뷰(PV) 4700만

메디큐브 미국 브랜드 플랫폼 화면 페이지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브랜드 플랫폼 화면 페이지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이다.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이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 온라인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으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 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 로고 ⓒ에이피알
에이피알 로고 ⓒ에이피알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PV)는 47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PV)가 660만명을 넘겼다.

에이피알은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온라인 트래픽 유입이 발생하면서 에이피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에이피알은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 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몰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 이상의 긍정적인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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