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위원장 “전북 발전 견인차 역할 할 것”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연합뉴스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연합뉴스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6일 국민의힘 비례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비례대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접수를 마쳤다”며 “비례대표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호남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와 균형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호남 등 험지에 활동하는 정치인을 위해 비례대표 순번 20번 안에 5명을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전북 지역구뿐만 아니라 비례에서도 의석을 내야 한다. 중앙당에서 당헌·당규를 충분히 고려할 것이다. 당선 가능한 순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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