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총선 2호 영입 인재로 정보통신(IT) 기업 구글에서 일했던 IT 전문가 이해민 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총선 2호 영입 인재로 정보통신(IT) 기업 구글에서 일했던 IT 전문가 이해민 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4일 글로벌 IT 기업 ‘구글’ 출신 전문가인 이해민씨를 영입했다. 조국당의 2호 영입인재이자 여성인재 1호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이씨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씨는 서강대와 동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석사)한 후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PM)를 역임했으며, 오픈서베이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일했다. 

조 대표는 “과학기술 분야는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 경제를 일으키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를 만들어갈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며 “이 씨를 우리 당의 2호 영입인재이자 동시에 첫 번째 여성 인재로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는 “AI의 시대인 지금, 조금만 더 지체하면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절체절명의 위기 국면”이라며 “조국혁신당에서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연구개발 예산을 정상화하는 일부터 뛰어 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에는 “과학기술계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카르텔’ 담론과 연구개발 예산의 대폭 삭감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에서 가능했던 참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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