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가 한국젠더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법무법인 원 제공
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가 한국젠더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법무법인 원 제공

한국젠더법학회는 지난 2월26일 정기학술대회 겸 정기 총회를 열고 이유정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제18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유정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원 ESG 공동센터장, 사단법인 선 이사를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다.

이유정 변호사는 ‘회원들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해 젠더법 분야의 중요한 아젠다를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창립한 한국젠더법학회는 여성주의 법학의 연구와 발전 도모, 연구자와 법률실무자들 간의 협력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회원 3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연2회 ‘젠더법학’을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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