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포항시북구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시민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포항시북구 경선 결과 현역의원인 김 의원이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을 누르고 승리했다.

김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포항시민, 당원동지께 감사드린다”며 “윤 예비후보를 비롯한 우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모든 후보들의 뜻을 새겨 총선 압승과 포항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난 50년간 포항을 이끌어왔던 철강산업 일변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이차전지·수소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이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만들어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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