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기술 알리고 영향력 확대 위해 최선 다할 것”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문애리 WISET 이사장이 유엔(UN) 과학기술 전문가 그룹의 일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출범한 이 그룹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UN이 전 세계 과학기술 전문가 10인을 선정해 운영하는 자문단이다.

2년마다 대륙별 2~3인씩 선정해 자문단을 구성하며 한국에서는 문 이사장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번 그룹은 2025년까지 과학기술 분야 자문과 UN 과학기술혁신(STI) 포럼 준비, 국제 고위급 회의 지원, 정책 제언 등을 맡을 예정이다.

문 이사장은 “과학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국제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량을 대외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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