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서울 양천갑 경선서 고배…구자룡 공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4·10 총선 서울 양천갑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차 경선 발표 결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조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구 비대위원은 “처음 인재 영입 됐을 때 제가 하나가 아니라고 느꼈다. 제 여정을 제가 선택한다고 생각 안한다”며 “저에게 본선까지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해 주신 양천갑의 동료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구 후보와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변함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