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69차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허 회장은 “함께 힘을 모아 여협의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 회장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하나 된 여협 △여협의 위상 상승 △회원단체 지원 활동 강화 △포럼 개최 및 정책 제안 활성화 △충분한 기금확보와 안정적인 재정관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허 회장은 경희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밝은미래 이사장, 한국여성항공협회 회장, 대한민국 항공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1년 제21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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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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