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예비후보(국민의힘).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예비후보(국민의힘).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예비후보(국민의힘 대구 북구을)는 23일 주민들의 현안 및 민원해결방안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출마선언 이후 지역 주민, 기업가, 상공인, 단체, 청년 등을 만나오며 애로사항과 민원사항 등을 파악해온 이상길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가 제시한 공약과 중복되는 민원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민원 △주민생활과 관련, 해결 가능한 민원 등 세가지로 나누어 제시했다.

먼저, 예비후보자가 제시한 공약과 중복되는 민원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운전면허시험장 후적지 개발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이전 개발 △팔거천·동화천 명품화 △구암고분군·팔거산상 역사테마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신설 등이다.

두 번째,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민원은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조야∼노곡간 도로확장(금호강변 우회도로 가로수정비와 함께 도로확장) △태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고질적인 화물차 불법주차 근절) △화담마을 입구 직선도로 개설 △연경 및 금호·사수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노인복지관 신설 및 확장 △와룡대교 하단 자전거 교육장 설치 △구암삼거리 경관 개선 △구암육교 리모델링(청년문화 상징) △진흥교 인도확장 및 인도개설 △사수지구 악취해소 △서리지∼도남지 둘레길 조성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에게 불편을 주는 민원 중 해결 가능한 민원으로는 △칠곡IC에서 매천대교 방면 가로등 조명도 상향(야간운행 사고위험 및 보행자 불안감 조성) △복지시설 공휴일 운영 △태전동 새마을 어린이공원 정비 △칠곡지하보도 예술공간 조성 △관음 쌈지공원 리모델링 △서리지 생태문화 공간화 등이었다.

대구 북구을 주민들과 간담회을 가지는 이상길 예비후보. ⓒ이상길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대구 북구을 주민들과 간담회을 가지는 이상길 예비후보. ⓒ이상길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상길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많은 의견을 들었다.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안은 불가피하게 늦어질 수 있다. 그러나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주는 사안으로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출산은 젊은이들의 관심 사항이 아니게 된 것 같다. 문화개선과 재정지원이 함께 가야 한다. 또한,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세원을 지자체에 이전을 해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지역으로 기업을 분산시키는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저출산 문제 해소,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1964생으로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시라큐스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 엑스코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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