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함께 ‘2024 정월 맞이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및 농업인단체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진접읍 문화의집 동아리 ‘쏠리에 앙상블’의 오카리나·플롯 협주와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전통악기 훈·대금 시나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올해의 풍년과 남양주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었으며,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척사놀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남양주시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취는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며 “73만 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 기술의 지원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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