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전광판이 결항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전광판이 결항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공항의 기상악화로 여객기 출발과 도착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대구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22편의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8시 50분 원주행 진에어 LJ472편은 결항됐다.

김포에서 출발해 오전 7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905편은 9시39분에 도착했다.

다른 항공편도 일부 지역 도착하고 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국내선 일부 출발이 취도됐으며 수십편의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도착편 역시 일부 결항됐으며 수십편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의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446편(국내선 397, 국제선 49, 임시증편 등 포함)이다.

제주공항에도 초속 6.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급변풍,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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