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

신효정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 ⓒ본인 제공
신효정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 ⓒ본인 제공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신효정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부회장은 “경남 지역에 더 많은 여성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여성 정치를 통해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을 지역민들이 함께 사는 사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거창군 위천면 출신으로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비교정치를 전공,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부회장, 한국여성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배우자인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거창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20대 국회의원)을 지낼 때 함께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경남에 단 4명밖에 없는 국민의힘 소속 여성 공천 신청자다.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 847명 중 여성은 113명으로 13.3%에 불과하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신효정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가 시장에서 상인과 소통하는 모습. ⓒ본인 제공
신효정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가 시장에서 상인과 소통하는 모습. ⓒ본인 제공

신 예비후보는 ”경남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 절벽 현상에 이르고 있고, 저출산, 어르신 고독사, 청년층 도시 이동이 심각하므로 여성의 섬세함, 돌봄, 따뜻함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 정치를 통해 어르신 부양 문제, 저출산, 어르신 고독사, 청년층의 갈등과 분열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행복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통해 저출산과 어르신 고독사를 해결하고, 인구감소도 해결하게 되며, 지역민들이 함께 사는 사회, 함께하는 협력과 화합, 단결하는 가치관을 확산시켜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 추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국민의힘 3선 김태호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구의 공천 결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신성범, 국민의힘 신효정, 자유통일당 이희창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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