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지난 1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날인 지난 1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서울로 향하는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12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1시간 40분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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