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병선거구 출마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사진=본인 제공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사진=본인 제공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경기 용인시병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8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연 길거리 출마선언을 통해 “정통 보수의 자존심을 걸고, 특권정치를 끊어내고 수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의원은 “용인병 수지구 지역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교육·복지·주택·문화 등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이미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능력이 검증된 후보로서, 수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역의 미래를 바꿔나갈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책임 추진 △ 교육발전 특구 지정 추진 △24시간 긴급 돌봄 및 소아진료체계 구축 △노후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및 리모델링 법적·제도적 지원 △(가칭)수지청년문화바우처 도입 등 5개 공약을 우선 제시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연 길거리 출마선언을 통해 “정통 보수의 자존심을 걸고, 특권정치를 끊어내고 수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진=서정숙의원실 제공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연 길거리 출마선언을 통해 “정통 보수의 자존심을 걸고, 특권정치를 끊어내고 수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진=서정숙의원실 제공

서 의원은 “원칙이 흔들리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소통과 공감, 실천으로 바로세우겠다”면서 “수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동맥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서 의원은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약학과 학사를 거쳐 중앙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은 보건의료 전문가로,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인구위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 산하 보건의료공약단장, 당 중앙선대위 보건의료정책추진본부장·여성단체소통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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