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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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지방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지방방향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5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 △광주 6시간50분 △목포 7시간20분(서서울 출발) △대구 6시간20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5시간5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5일간, 2,800만명가량이 귀성·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설 전날(9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다음날(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구간 최대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목포 8시간 20분 등으로 추정됐고,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5분, 목포-서울 7시간 20분으로 예상됐다.

연휴 기간에 이용량이 가장 많을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꼽혔고, 서해안선, 호남선 논산-천안 구간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8일 오후 3시 출발 기준 각 요금소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8일 오후 3시 출발 기준 각 요금소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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