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5-2.jpg

최근 부산시 여성정책보좌관으로 김해자(57) 교육학 박사가 임명됐다. 이번 여성정책보좌관 임용은 '보다 체계적인 여성 인력 정책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축'이라는 부산 여성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허남식 부산시장이 적극 추진하여 이뤄진 것이다.

김 신임 여성 정책보좌관은 미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 학위를 취득한 후 부산대, 부산교대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이와 함께 부산시물가대책위원회 위원,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광역시 회장, (사)여성정책연구소 소장, 부산 여성총연대 상임 공동대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러한 학문적 기반과 정부단체,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경력이 인정되어 부산시의 당면한 여성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첫 자리라 어깨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단체 등 재야에서 일해온 경험을 십분 살려 시정 정책에 생생한 여성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박시영 통신원 psy3877@hanmir.com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