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서울시민대학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민대학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13일부터 특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개강해 다음 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0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강의장에서 연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부권 캠퍼스에는 채널 개설부터 촬영․편집․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좌와 우주의 시작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학 강좌 등도 열린다.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소개부터 뤼튼(wrtn)․릴리스에이아이(Lilys AI), 피카아트 같은 도구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실습해 보는 강좌,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11대 이슈를 알아보는 강좌 등이 열린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는 새해를 맞이해 올해 다짐과 목표를 글로 써보는 글쓰기 강좌, 전 콜롬비아 대사와 함께 알아보는 커피 인문학 강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특별학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부권 캠퍼스(02-739-2751), 동남권 캠퍼스(02-442-6816), 모두의학교 캠퍼스(02-852-7142)로 연락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민대학이 제공하는 평생학습 경험을 통해 삶에 배움의 기쁨, 건강한 동기부여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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