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중심 가치로, 생태를 중심 가치로 하는 정의당과 녹색당
기후정치의 전면화, 생태·평등·돌봄사회국가로
희망의 제 7시민공화국 운동

한민정 녹색정의당대구시당 위원장이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으로 정의롭게'를 슬로건으로 더 나은 사회, 새로운 정치를 시작한다"며 발언문을 일고 있다. ⓒ녹색정의당대구시당
한민정 녹색정의당대구시당 위원장이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으로 정의롭게'를 슬로건으로 더 나은 사회, 새로운 정치를 시작한다"며 발언문을 일고 있다. ⓒ녹색정의당대구시당

4월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의당과 녹색당이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다.

녹색정의당 대구시당·경북도당과 녹색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은 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녹색정의당 대구·경북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정치권이 기후위기, 불평등심화,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을 해결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정쟁 위주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정의당과 녹색당, 녹색당과 정의당이 녹색정의당으로 힘을 모았다"고 연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한국 정당사에서 가치에 기반한 연합, 가치를 나눈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정의당과 녹색당, 녹색당과 정의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으로 한국 정당사에서 가치에 기반한 연합, 가치를 나눈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평등·생태·돌봄사회 국가로의 전환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자치분권 양당 기득권 타파를 주요 과제로 삼아 새로운 정치체제,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녹색으로 정의롭게’ 녹색정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이제 힘차게 출발한다"며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서는 새로운 정치와 한국사회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관심 있는 분들의 관심과 지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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