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부터 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공간인‘스토어 한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월에는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스토어 한뼘’은 평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 판매하고, 주말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3월부터 평일 전시·판매에 참여하는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서)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월넛·소나무 도마 등의 원목 상품 △접시, 그릇, 꽃병 등 도자기 상품 △가방, 지갑, 키링 등 공예품 판매 예정이다.
주말, 체험, 교육프로그램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리더십포유(대표 김은석)와 사람과 공동체(대표 송영희 각각 △가족, 진로 관련 전문 코칭 프로그램 △어린이 건축학 교육 및 지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창업팀인 ㈜지구시민(대표 김영미)과 투빈크래프트(대표 최지성)는 각각 △ESG 환경관련 교육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데코 마카롱 체험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창업팀이 실제로 사업 아이템을 판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기업을 홍보하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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