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협회장 당선

남은희 제23대 (사)한국조경협회장. ⓒ(사)한국조경협회
남은희 제23대 (사)한국조경협회장. ⓒ(사)한국조경협회

(사)한국조경협회 창립 이래 첫 여성 협회장이 탄생했다. 제23대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남은희 한울림조경설계사무소 대표다.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남 차기 회장은 “1990년 처음 조경을 만나 33년이 지나는 동안 조경기술사와 자연환경관리분야 기술사가 됐다. 대학원에서 도시설계와 환경정책을 공부하면서 고등학생 진로 강의부터 대학생, 시민문화교육, 관련 기술자 교육까지 달려왔다”며 “잘 배우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협회장이 되겠다. 잘 섬기고 함께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기후위기 등 대응 역량 강화와 업역 확대, 협회의 경제 구조와 회원 다양화, 젊은 조경인 참여·소통 확대, 조경문화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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