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7회 하우스콘서트
3월18일 저녁 8시 대학로 예술가의집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한문경, 피아니스트 칭웬 샤오와 콘스탄티노스 발리아나토스. ⓒ더하우스콘서트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한문경, 피아니스트 칭웬 샤오와 콘스탄티노스 발리아나토스. ⓒ더하우스콘서트

‘제1017회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3월18일 저녁 8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20세기의 퍼커션’이라는 주제로 20세기를 지나며 급속도로 발전한 건반 타악기 작품들, 다양한 타악기들이 종합적으로 사용된 최재혁 작곡가의 작품을 들려준다.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한문경, 피아니스트 칭웬 샤오와 콘스탄티노스 발리아나토스가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선 야스오 스에요시의 ‘마림바를 위한 신기루’(Mirage pour Marimba), 토시 이치야나기의 ‘마림바와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페르소날’(Paganini Personal), 마크 애플바움의 비브라폰 솔로 ‘장례식 사이에 2’(Entre Funérailles Ⅱ. For Solo Vibraphone), 최재혁의 ‘타악기 독주를 위한 셀프 인 마인드 IV’를 연주한다. 2부에선 벨라 바르톡의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2 Pianos and Percussion, Sz.110)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2024 예술활동창작지원 선정 프로젝트 ‘2024 아티스트 시리즈’의 하나다. 2002년 7월 시작한 하우스콘서트는 2008년부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매주 월요일 열린다.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하우스콘서트 웹사이트(thehouseconcert.com)나 02-576-7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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