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선 제17대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신경선 제17대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신경선 건축사(신경선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여성 건축가 양성, 지위 향상 및 권익 보호 등을 구현해 건축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82년 설립됐다. 국내 5대 건축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 전문가로 구성됐다. 신년하례식과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1월23일 열렸다. 

신 신임 회장은 “회원 수 2000명의 시대로 나아가는 변환의 국면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 서 있는 시기”라며 “더 많은 회원에게 참여 기회를 공유해 협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수 급증에 맞춰 1개 본부 4개 거점 지회 설립, 교육원 설립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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