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제 삶 자체가 여성과 소외계층 권리 확대 위한 도정”
“여성·장애인·노동자·청년 등 과소대표 계층 국회 참여를 높여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 31일 제22대 총선서 경기 부천시병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 31일 제22대 총선서 경기 부천시병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총선서 경기 부천시 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월 31일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자 결연한 마음으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여러분이 키워주신 김상희가 ‘더 큰 정치’로 정의롭고 더불어 잘 사는 복지국가를, ‘확실한 변화’로 더 살기 좋은 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4월 선거는 확실한 ‘심판의 선거’가 돼야 한다. 역주행하는 폭주 기관차를 선거를 통해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며 “정부 여당이 두려워하는 저 김상희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정에 맞서 단호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3대(大) 위기 탈출을 진두지휘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출생으로 비롯된 ‘인구위기’, 환경‧기후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생존 위기’, 빈부격차‧차별‧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위기’가 ‘3大 위기’”라며 “저 김상희는 ‘노무현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과 ‘문재인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3大 아젠다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의민주주의를 확립하고 국회를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여성, 장애인, 노동자, 청년 등 과소대표 계층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국민들의 참여를 높여서 국회의 대표성으르 높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국회법’과 ‘정치관계법’을 개혁해서 다양한 국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시켜야 한다. 그래야 명실공히 대의기구로서의 국회가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혁신할 수 있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치 효용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김상희의 삶 자체가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리 확대를 위한 도정이었다. 대한민국에 진짜 대의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무엇보다도 22대 국회에서, 저에게 정치 분야에 마지막 남은 유리천장을 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도전하겠다. 오로지 공공선을 위한 헌신과 합리적인 정치로 모두에게 신뢰를 얻고, 명분 있게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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