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홍 전 부평구청장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선사후득(先事後得) 각오로 출사표 던져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1일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1일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1일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40년 부평구 토박이인 홍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단한 짐을 덜어드리는 민생의 정치, 더 나은 부평을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인천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부평의 골목골목 모든 곳과 중앙정치를 잘 아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실용적 민생개혁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많은 분께서 혼란스럽다고 말씀하신다. 정치 윤리의식이 많이 흐트러졌다고 걱정한다”며 “저부터 다시 한번 선사후득(先事後得, 어렵고도 수고로운 일은 내가 먼저하고 이익은 뒤로 돌린다)의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겸허히 임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전 구청장은 빈민지역운동 활동가로 시작해 초대 부평구의원, 제2대·제3대 인천시의원, 제17대 국회의원, 재선의 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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