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2월 5일까지

장애인의 일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취업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장애인일자리를 더욱 다양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다음 달 5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신규 직무 개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기관은 장애인일자리 운영 경험이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장애인복지단체 등이다.

일자리사업 유형으로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이 있는데, 이번 모집에서는 환경도우미, 사무보조 등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복지형 일자리를 개발한다.

복지부는 수행기관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참여 장애인과 훈련지원인 인건비, 운영비 등 기관당 2700만 원을 지원한다.

황승현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특성의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 다양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는 한국장애인개발원(www,kodd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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