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우려에 2% 안팎 상승...WT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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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가 계속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S&P500과 다우존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0.36%)포인트 오른 3만8001.8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사상 처음 3만8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은 10.62(0.22%)포인트 상승한  4850.4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전 거래일에 사상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49.32(0.32%) 오른 1맘5,360.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특수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에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8달러(2.4%) 오른 75.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50달러(1.9%) 오른 80.0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러시아 천연가스 생산업체 노바텍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미국의 한파로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2% 안팎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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