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우먼앳시큐리티’ 과정 모집
2019년 교육과정 개설 이래 정보보안 분야 여성 인재 900명 양성

교육과정 모집안내 포스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교육과정 모집안내 포스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운영(비영리법인 JA KOREA 진행)하는 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우먼앳시큐리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에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며, 개설 이래 현재까지 900여 명의 정보보안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했다.

해당 과정은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이 필요한 정보보안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수요를 연결해 주고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일반적인 이론이 아닌 정보보안업계의 실무내용을 교육과목으로 다룬다. 특히,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꿈꾸는 여성들의 커리어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SC-900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 구직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첨삭 지원, 취업 상담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SC-900 클라우드 자격증’은 정보보안 인력 자격증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규정준수, ID 등의 개념과 Azure 등 클라우드 솔루션의 기능 등을 이해하는 척도를 평가해 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보안 분야의 기초 실무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13일 화요일까지 W브릿지 사이트에서 교육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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