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생 청년정치인 수성구(을) 지역구 출마선언
"존중· 겸손·젊음으로 새로운 수성(을) 만들겠다"

대구 수성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대식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정치인도 상품이"라며 '정치 신상품 김대식'을 소개하는 '김대식 런칭쇼'를 열었다. ⓒ권은주 기자
대구 수성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대식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정치인도 상품이"라며 '정치 신상품 김대식'을 소개하는 '김대식 런칭쇼'를 열었다. ⓒ권은주 기자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이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대식 런칭쇼’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하며 총선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김대식 전 청년정치시대특위 위원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치 신상품 김대식을 소개’하는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경북, 서울과 지역주민, 각 단체 등에서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정치인도 하나의 상품이다. 오늘은 정치 신상품 김대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르듯 저도 여러분께 선택받는 상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산업 기반 조성 △언어, 미래 문화, 미래 교육을 위한 인터컬쳐럴센터(Intercultural Center) 조성 △수성 남부선 도시철도 신설 △지역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확충 △빅데이터를 활용한 들안길 르네상스 △지산범물 재개발 조속 추진 등이다. 

82년 9월생으로 만 41세인 김 예비후보는 ‘젊음·변화·새로운 수성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금까지 대구에서 청년국회의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청년으로서 대구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 정체된 수성을 자랑스러운 수성구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은 보고싶은 세상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세대, 경제, 젠더 등 차이를 갈등이 아니라 ‘존중’하는 세상,  수성구민의 일상이 되는, 길에서 만나 편한게 이야기하는 흔한 ‘겸손’한 정치인, ‘젊음’이 곧 미래로 어떠한 미래와 변화에도 적응하는 유연한 사회를 여러분과 함께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학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적용한 연구,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배운 공공정책 지식, 정치학 박사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대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권은주 기자
                                               김대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권은주 기자

사단법인 점프(JUMP·Join Us to Maximize Potential)영남지역 대표로 활동하는 김 예비후보는 비영리 교육 소셜 벤처로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하여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다문화·조손·장애가정 등 저소득계층의 초·중등 자녀들과 장애아동에게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나눔으로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점프의 목표이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1982년생으로 대구가 고향이다. 지봉초와 능인중,  오성고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 켄트고, 조지타운대 경제학, 사회학 학사, 하버드 케네디스쿨 공공정책 석사, 경북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새누리당 혁신위원, 영남일보 3040컬럼 집필진, 한국정당학회 사무국장,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 준비TF 위원 등을 역힘했다. 현재 (사)점프 영남지역대표, (사) 점프 이사, 경북대 등에서  정치외교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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