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전통창업’ 우수 청년기업 10개·예비창업자 36팀 선정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blackpink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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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 ‘2023 오늘전통창업 시상식’을 열어 우수 청년기업 10곳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36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오늘전통창업’ 사업은 문체부와 공진원의 청년기업 육성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블랙핑크의 한복 무대의상을 제작하고, 전통문양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패션상품을 개발한 오르디자인하우스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공진원 원장상에 △비파선셋, △왠지, △한복생활 등 세 곳이, 창업기획자 대표상은 △김별희, △더바른컴퍼니, △소구씨, △오월의 방울, △온누비, △피아즈 등 6곳이 뽑혔다.

우수기업 선정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운영 노력과 성과, 기업 역량, 사업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로는 대상에는 강민지의 ‘한국의 향을 담다, 케이(K)-인센스 세라믹 브랜드’가, 최우수상에는 김억구의 ‘세상의 모든 상품 천연무늬목 옻칠 패키징 ‘구구함’가 선정됐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 창업가들과 예비 창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며 전통문화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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