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커피로 희망을”…거제도애광원, 중증장애인 위한 차량 후원금 모금

거제도애광원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승합차 2대와 휠체어 리프트 차량 1대 후원금을 모금한다.

거제도애광원과 민들레집은 “현재 중증장애인들의 병원 진료 등에 운행하는 승합차와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 노후해 잦은 고장으로 긴급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 적응 훈련 등 필요한 활동에 안전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합차 2대와 휠체어 리프트 차량 1대를 위한 목표 금액은 1억2천500만원이다.

후원계좌(한국: 농협 880-01-040386/미국: CHASE BANK 911858832). 뮨의 055-681-7524.

애광원은 1952년 애광영아원으로 설립, 1978년 지적장애인 시설로 전환됐다.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애광원은 지적장애인 재활, 특수교육, 중증장애인 요양, 영유아 보육,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7살부터 5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식구들이 함께하고 있지만 입소는 13세 미만의 지적장애인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