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에는 ‘김춘진 사장의 농수산식품산업 미래 비전’이라는 부제 아래 김 사장이 지난 3년간 중점 추진해온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김치의 날, 식량 안보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취임한 김 사장은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공들이며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해 앞장섰다. 김 사장을 비롯한 aT의 전사적 노력으로 미국에서는 2021년 8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DC,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시, 영국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에서 잇따라 ‘김치의 날(11월 22일)’이 제정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나섰다. 저탄소 식생활개선캠페인의 일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도 추진했다.

김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치의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치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제17·18·19대 국회의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3월 임기가 마무리되는 김 사장은 4‧10 총선에 김제·부안 지역구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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