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해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사회 현안으로 떠오르는 디지털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관련 법·제도,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총 150시간 동안 전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단계인 강의안·강의 시연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돼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공고 및 서류 접수기간은 1월 4일부터 19일 오후 6시 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방법은 양평원 교육센터(http://www.kigepe.or.kr/dems) 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양평원은 신규 전문강사 양성 및 강사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며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