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랑, 13일까지 ‘Winter Masterpieces’ 그룹전

선화랑 ‘Winter Masterpieces’ 그룹전 전시 전경.
선화랑 ‘Winter Masterpieces’ 그룹전 전시 전경.
김민주, 산책, 2022, 120 x 177cm, 장지에 먹과 채색. ⓒ이세아 기자
김민주, 산책, 2022, 120 x 177cm, 장지에 먹과 채색. ⓒ이세아 기자
강유진, Mountain with Meat, 2020, 106.7 x 152.4cm, Enamel and acrylic on canvas ⓒ이세아 기자
강유진, Mountain with Meat, 2020, 106.7 x 152.4cm, Enamel and acrylic on canvas ⓒ이세아 기자

서울 종로구 선화랑은 오는 13일까지 ‘Winter Masterpieces’ 그룹전을 연다. 2013년 이후 매년 연말연시 여는 정기전이다. 작가마다 고유한 주제의식과 개성 있는 표현양식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아크릴과 에나멜로 장엄한 도시와 자연 풍경을 그리는 강유진 작가,  동양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김민주 작가의 작품 등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곽훈, 김두은, 김정수, 박시현, 박현웅, 송지연, 송하나, 오상열, 이만나, 이상덕, 이영지, 이채영, 임수진, 정유미 작가가 참여한다.

선화랑 관계자는 “원로, 중견작가뿐만 아니라 신선한 화면을 선사하는 젊은 작가 군들에 비중을 두어 현재 미술계 내 작가들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 다양한 화면과 내포한 이야기들을 공감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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