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1월 6일 『오늘 한걸음 더 다가서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할 지 주목된다.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이 책의 부제는 '언제나 흔들림 없는 국민의 편, 전현희'다. 책 표지에는 "나는 왜 무도한 정권과 맞서는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하여'라는 글귀가 담겨있다.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인 전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사퇴 압박을 받았으나 3년간의 임기를 채우고 지난 6월 퇴임했다.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감사원의 전 전 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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