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함께 당원 뜻 모아 총선 승리 앞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본인 제공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본인 제공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12월 7일 대전시당사에서 22대 총선 유성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허 전 시장은 “이번 선거는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구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퇴행을 심판하고, 개인의 욕망으로 유권자와 당원을 배신한 정치인을 단죄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정부와 지역구 의원인 이상민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국민의 편에서 민생을 제일 우선하는 국회를 만들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당의 단합과 수권정당 역량을 강화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당원의 뜻을 한데 모아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허 전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입문한 이후, 청와대 근무와 재선 유성구청장, 대전시장을 거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의 경험과 경륜을 나라의 미래와 유성구 발전을 위해 쓰고자 한다”며 출마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대전시장(2018~2022)과 재선 유성구청장(2010~2018),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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