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그림’ 국회 전시회 개막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해 그린 ‘기억그림’ 국회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해 그린 ‘기억그림’ 국회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해 그린 ‘기억그림’ 국회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해 그린 ‘기억그림’ 국회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포착해 그린 ‘기억그림’ 국회 전시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성완, 박순철, 박운용, 박재동, 박향미, 이진석, 이하, 임진순, 정민주, 조을 작가 등 촛불갤러리 작가 10명이 참여해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10.29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 남인순 민주당 의원, 촛불갤러리가 공동 주최한다. 

작가들은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을 그린 기억그림을 통해 유가족들에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나아가 이같은 참사가 언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함으로써 이태원 참사가 사회적 참사이며 재발 방지 등 남은 과제들에 우리 모두가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의미도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회의원회관에 참사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그림으로 모셔오면서 특별법 (본회의) 상정과 통과에 힘을 싣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유가족의 소감을 듣는다. 싱어송라이터 시와의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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