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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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26일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피의자로 입건됐다.

뉴스버스는 지난 2021년 10월21일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과정에서 조우형씨의 대장동 불법 대출 연루 정황을 포착하고도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대검 중수2과장이었다.

검찰은 지난 10월26일 뉴스버스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6일에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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