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현대무용협회, 19일 시상식 개최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이태상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신라호텔에서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3)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형남 제15대 이사장의 인사와 취임식도 같이 열린다.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부터 지난 11월 수상자 추천 공고로 선정된 올해의 무용가상, 올해의 무용수상과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 무용수와 안무가 외 현대무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획 및 연출, 평론가 부문까지 총 24개 부문을 시상한다.
(사)한국미래춤협회 이사장과 SM현대무용단 대표로 활동하는 남진희 상명대 무용과 교수가 대상과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을 받는다. 무용 페스티벌 개최와 참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매년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은 부산의 무용 활성화를 위해 페스티벌에 공연을 다수 올리며 활동하는 이태상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에게 돌아간다.
올해의 무용가상에는 이대건 고양예고 전임교사, 올해의 무용수상에 박진호 툇마루무용단 정단원,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에 현대무용가 김형남 세종대 교수 모친 선부옥 여사가 선정됐다.
‘베스트 프로듀서 어워드’(Best Producer Award)는 MODAFE 2023 공동 주최로 국립극장과의 소통을 위해 애써주신 최성민 국립극장 공연기획부 공연기획팀 프로듀서, ‘MODAFE 베스트 파트너’(MODAFE Best Partner)는 공동기획으로 함께한 국립현대무용단, 한국현대무용 특별공로상은 홍보대사로 선정돼 무용에 대한 대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게 돌아간다.
이해준 이사장은 개최를 앞두고 “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3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사장 이임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로 많은 현대무용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힘을 북돋을 수 있는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