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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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내렸다.

16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606.6원으로 전주보다 20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29.2원 내린 1534.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0주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81.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614.4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10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43.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684.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7.4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55.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51.3원 낮았다.

이번주 두바이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준수 관련 회의론 지속과 중국의 경제지표 악재 등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4.7 달러로 2.3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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