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달성

서울의 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2·12 군사쿠데타를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12·12를 하루 앞두고 관객수 700만명명을 넘었다. 관객 700만 명을 넘은 영화는 올해 3편이다.

12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까지 관객이 716만2675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 ‘엘리멘탈’ 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700만 기록을 세운 영화가 됐다.

서울의 봄의 누적 매출액은 690억원으로 전날 매출액 점유율 74%를 기록했다.

스크린수 2067개, 상영회수는 7767회다.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며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20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차에 관객이 늘어나는 ‘역주행’으로 순항하고 있다. 개봉 3주차 주말인 9일과 10일 각각 62만6000여명, 11일 58만4000여명의 관객이 보고 갔으며 전주 주말 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개봉 1주차 주말과 큰 차이없는 관객수를 유지했다. 

개봉 20일차에 이르렀지만 관객 수 흐름이 꺾이지 않은데다 예매율 역시 40%대를 유지하고 있어 1천만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700만 관객을 모은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명)와 '엘리멘탈'(723만명) 두 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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