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9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

ⓒ방의걸문화예술연구소
ⓒ방의걸문화예술연구소

현대수묵의 대가, 목정 방의걸(85) 화백 개인전 ‘시간을 담은 빛’이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내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다. ‘해맞이’ , ‘비’ , ‘여명’, ‘공(空)’ 등 거장의 핵심 연작과 신작을 만날 수 있다. 

방의걸문화예술연구소 관계자는 “방의걸의 그림은 정지해 있는 모습이 아닌 끊임없이 서로 주고 받으면서 변해가는 삶과 자연의 여정이자, 창조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자유롭고 현대적인 표현은 작가의 사유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간절함에서 출발하며, 그런 간절함은 보는 이에게 한없는 자유로움과 평안함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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